6월 남해 아난티 CC 1박2일 골프 라운딩 후기 , 르 블랑, 펜트하우스

 

 

아주아주 좋은 기회로 회원가격에 남해 아난티 cc를

1박 2일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와... 내가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되는지 의심스러울 만큼 좋더라구요...

날씨도 미쳤고 잔디상태도 미쳤고....

최근에 연달아 이렇게 고급진 골프장을 다녀오고나니...

다른 골프장을 제값 주고 갈 수 있을런지...

아무튼 초대해준 대단하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골프장 숙소를 마구마구 느끼다 보니

사진이나 영상이 너무 허접해서..아주 안타깝습니다.ㅜㅜ

그래도 가보고 느낀 점은 역시나 

관리 잘 되고 모든 직원들이 친절했던 골프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무조건 오길 잘했다..!!

또 가야 할 곳입니다!!!

 

 

 

오시는 길

남해 아난티는 남해에서도 남쪽에 있는 남면이라는 곳에 있습니다.

고속도로로 오면 하동톨게이트나 진교톨게이트에서 내려서

남해로 오시는 것이 빠를 것 같습니다.

톨게이트에서 내려도 약 40분 이상 시간이 소요됩니다.

피곤하죠....;

 

 

정상 가격

 

여기도 저렴하지는 않은 가격대이지만

그래도 코스관리나 시설, 친절도를 보면 결코 비싼 수준으로 보이진 않는 거 같아요

요즘에 비싼 그린피에 불친절한 골프장이 너무 많아서..

캐디피, 카트비는 일반적인 골프장의 가격대 수준인 듯..

그렇지만 저희는 회원할인으로.... 좀 저렴히....히히^^

 

클럽하우스 및 코스

클럽하우스는 뭔가 아주 어마무시하게 이쁜 디자인 이거나 예술적이진 않지만

그래도 고급진 인테리어와 많은 뷰 포인트들이 있어서 좋았어요..

 

 

 

 

 

 

클럽하우스 내부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뷰인데

뭔가 설계할 때부터 이런 걸 의도하고 만들어 놓은 듯한 느낌이네요

 

그리고 모든 것에는 날씨가 중요한데 

오늘도 날씨 하나는 멋지네요..

좋은 날씨에 꼭 부킹 하세요~

 

 

ㅋㅋ

 

 

여기도 디봇 내는 사람은 출입금지인가요?? 왜 디봇자국이 없지??

일단 죄송했습니다~~~

 

그린 관리도 잘되고 있어 보통 그린스피드가 3점대를 거의 유지한다고 하네요...

덜덜덜 합니다. 평소 2점대 초반정도로 다녔는데...

그에 비하면 여긴 완전 유리 수준???

앞뒤 간격도 좋고 밀리지도 않고.... 아주 좋았습니다.

벌써 또 가고 싶네요.

 

레스토랑 르블랑

저희는 1박 2일 기념으로 르블랑을 이용하기로 했는데....

했는데... 가격이 아주 살벌하네요...;;

 

아주 뽕을 뽑겠다는 일념 하나로 과감하게 결제!!!!

무제한 와인코너에서 뷔페값을 다 뽑으리라!!

라고 했지만 복주머니 같은 나의 위 용량으로는

안 되겠더라고요...

 

 

 

 

 

 

결국 우리는 몇 접시 못 먹고

숙소에 있는 고급와인을 먹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펜트하우스

펜트하우스??? 아난티에서는 펜트하우스로 소개했지만...

깔끔하고 좋기는 하지만 펜트하우스 까진...??

음... 펜션하우스?? 좋다..

 

골프 여행으로 가서 방이 2개 욕실 2개로

구성되어 있는 방으로 예약했어요

기본적으로 깔끔하고 관리 좋습니다.

만족!!

 

 

 

 

 

여기서 우리를 잠재워줄 마지막 물약...

 

와인 세병으로 우리의 첫날이자 마지막 밤을 보내다...

좋은 분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것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또 데려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