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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모저모

8월 경남 진주 진주컨트리클럽 라운딩 후기 진주CC

by 부믈리에 202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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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일하게 하고 있는 골프모임에서

한 달에 한 번가는 정기 라운딩을

진주컨트리클럽으로 갔습니다.

예전에 골프 입문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한번 가본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아무것도 모를 때 1부티를 잡아서

갔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요

정말 기억에 남는 것이

안개가 미친 듯이 많이 껴있었다는 거예요

 

진짜 한 치 앞이 안 보이는 정도의 안개가

ㄷㄷㄷ

캐디님이 그냥 앞으로 보고 쳐라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그러나 이번에는 한여름에 2 부티를 잡아서

사람 죽겠는 날씨에 라운딩을 

하고 왔네요..ㅋㅋ 

사람도 힘들고 잔디도 힘들고...

후기 한번 보겠습니다~ㅋㅋ

 

1. 가는 길

진주 컨트리클럽은

경남 진주시 진성면 진성로464번길 82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진주CC인근에는 남해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어

진성IC에서 5분 거리입니다.

참으로 가깝네요.

진주혁신도시에서 온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혁신도시에서는 15분 걸렸다고 합니다.

들어오는 길이 마을을 지나

조그만 팻말을 보고 들어와야 해서 깜빡하면

지나칠 수 있는데 위와 같은

조형물을 본다면 제대로 잘 온 것입니다. ㅋㅋ

 

2. 골프장 소개

진주컨트리클럽(퍼블릭)
1996년 11월 26일 개장
경상남도 진주시 진성면 진성로 464번길 82
코스설계자 : RONAD W.FREAM BY GOLF PLAN U.S.A(www.golfplan.com)
코스시공 : 금호개발(주)
잔디종류 : 코스 : 한국잔디, 그린 : 벤트그라스
카트종류 : YAMAHA 전자유동식 5인승 승용 골프카

 

3. 정상요금

정상적인 요금과 하절기 요금을 따로 책정해놓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절기

일반요금

 

경남지역에서의 요금을 기준으로 봤을 때

저렴한 편의 요금은 아닌 것 같고

보통의 평균적이 요금인 것 같습니다.

 

3. 클럽하우스 및 코스

진주CC는 개장한 지가 벌써 30년이 다되어 가는

구장으로 시설이 아주 신식이거나 고급진 느낌은 아니나

그때 당시를 기준으로 본다면 아주 고급으로 설계된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진주CC로 들어서는 도로 옆의 가로수들이

30년 된 골프장의 위엄을 알리는 듯 거대하고 높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라운딩 시작하기 전

클럽하우스 앞에서의 전경입니다. 특별히 뷰포인트가 있거나

멋진 뭔가는 없이 보통인 느낌이네요.

사진 찍지 말고 라운딩에 집중하라는 의미일까요??ㅋㅋ

사진만 봐도 더워지는 느낌은 뭘까...... 저 햇빛 때문인가..ㅋㅋ

간단하게 단체사진 찍고 라운딩을 준비합니다.

 

전반적으로 라운딩 하면서 느낀 점은..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

조경수들이 세월의 흔적을 먹어

아주 크고 성장해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8월이라 그런지..

잔디가 듬성듬성 땜빵이 좀 있는 상태였어요..

그래도 여름이 푹신푹신 괜찮은 편인 거 같았습니다.

 

 

반면에... 그린 위 잔디는....ㅜㅜ

많이 녹아가지고 아쉬웠습니다.

 

이런 건 관리를 해도 어쩔 수 없는 것일까요??

듬성듬성 수리지에 땜빵에...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래도 모래는 너무 심하잖소!!!
이럴 거면 그린피를 깎아달라!! 깎아달라!!

잔디에 멘붕 오는 동반자들입니다.

 

 

그래도 좋은 동반자들하고 치는 골프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사진 하나 건지자는 마음으로 찍어 봤습니다`^^

역시 사진은 얼굴이 안보여야죠!!ㅋㅋ

혹서기에는 잔디가 좋지 않다는 

사실을 감안하고 골프장에 가야겠네요..

그리고..시간없다고..ㅜㅜ 그늘집 지나치는 골프장

싫어요!!! 먹으러 가는데 나는!!

아쉽지만 그늘집 이용은 못했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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