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건축 재개발 위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예상 지역

 

최근 서울시와 국토부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여

주택공급을 하기로 발표한 뒤

서울시의 부동산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발표가 기존의 주택가격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근 서울시 주택가격이 1~2억 정도 

상승되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다면 서울시는 과연 어디에 있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를

해제하여 주택을 지어 공급하게 될지 궁금해지는데요

 

서울시 내에 개발제한구역 중 

주택을 공급하기 좋은 위치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이건 순수하게 저의 뇌피셜이니 

재미 삼아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1. 강동구 암사동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하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위치입니다.

여긴 개인적으로 아주 좋은 위치로 보여집니다.

 

1. 남쪽으로는 암사역사공원역이 위치하고 있고

2. 서울 암사동유적지를 보전함과 동시에

3. 차량으로 올림픽대로를 직접 진입이 가능한 점

4. 한강을 바라보는 점

5. 남쪽으로는 초중고가 모두 직접 접하는 점

6. 기존에 주택단지가 이미 형성되어 있는 점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아주 좋은 위치로 보여집니다.

최근에는 여기 개발제한구역 내 경매물건이 나온 적도 있었습니다.

2회? 3회? 유찰된 것으로 기억하는데

 낙찰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2. 송파구 방이동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하고 있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입니다.

그냥 봐도 여기 아파트 들어오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서쪽으로 이미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가 형성되어 있고

사각의 도로로 둘러싸인 지역입니다.

 

북쪽과 서쪽으로 둔촌오륜역, 올림픽공원역이 위치하고 있고

단지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위치될 수 있는

지역입니다.

동쪽의 생태학습관을 보존하고 

체육시설을 개량하면 

주거지역으로서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는 단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서초구 원지동

서초구 원지동에 위치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입니다.

동측으로 이미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주거단지가

형성 중에 있습니다.

주거단지와 연계하여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서쪽과 남쪽으로 산지에 둘러 싸여 있는 것,

형성되고 있는 주거단지와 고속도로로 단절되어 있는 것은

단점이네요. 

도심지와 가까운 자연힐링 지역으로는 좋은

지역으로 보이네요.

 

4. 서초구 우면동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입니다.

선암 IC 서쪽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이미 단독주택들이 많이 자리를 잡고 있는 지역이긴 합니다.

개발사업으로 주택단지를 형성하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는 하지만

 

주택단지로 형성된다면 아주 좋은 지역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암 IC를 통하여 강남으로 바로 진입이 가능한 위치이고

단지 내부에 우면천이 있어 산책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남쪽으로는 과천 주택공급촉진지구와 바로 마주 보고 있어

연계되어 발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과천시에서는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에 대해

아주 적극적으로 개발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연계되기 쉬워 보이네요.

 

 

이상 서울시 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가 해제되면

좋아질 것 같은 곳을 몇 군데 봤습니다.

위의 지역 이외에도 많은 그린벨트 지역이 있습니다.

어디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곳

몇 군데를 적어 봤는데

사실 다 찾아보지 못해서 찾아본 것만 올려놨네요

위의 내용은 모두 개인적인 뇌피셜입니다.

 

위의 지역에 대한 다각적인 법률내용은 전혀 

검토되지 않은 것이고 

위치적인 것으로만 봤을 때 저의 생각을

적어 놓은 것이기 때문에

다른 생각을 가지시는 분들도 분명 있을 것 같네요

혹시나 의견을 주셔도 됩니다.

같이 고민하는 것도 좋으니까요~^^